‘걸어서 세계속으로’ 독일 드레스덴, 600년 역사 크리스마스 마켓 탐방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독일 명물 크리스마스 시장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시장을 소개한다.
태국 명물, 매끌렁 시장. 기찻길 바로 옆에 있는 이 시장은 기차 운행 시간표가 곧 시장의 영업시간이다. 기차가 출발하면 단시간에 천막을 걷히고 좌판이 들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는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시장을 둘러본다.
오만 북중부에 위치한 니즈와. 오래전 오만의 수도이자 교통의 요지인 이곳은 예로부터 전통 시장이 발달했다. 이곳에서 오만의 전통 단검, 칸자르를 보고 경매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니즈와 수크 가축 시장만의 긴장감을 느껴본다.
고대 상인들의 통상로, 실크로드. 과거 말과 낙타를 타고 이 길을 따라 오가며 모피, 무기류, 악기는 물론 문화와 문물의 교역까지 이루어졌다. 지금의 실크로드는 어떤 모습일까? 초원로를 통과하며 ‘현대판 실크로드’를 만난다.
역사와 낭만이 있는 독일 드레스덴. 드레스덴 도심 중앙에 있는 알트마르크트 광장에선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독일을 만난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것이 있다는 마타데로스 시장. 주말에만 열리는 이 자그마한 시장은 사람들이 모이고 음악이 흐르면 그 어디나 축제의 장이 된다. 흥과 멋이 있는 이곳 시장에서 사람들의 열정을 느껴본다.
24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통해 나라와 나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합의 장, 세계의 여러 시장 여행을 떠나보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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