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폭설로 8명 사망·45명 부상…항공편 결항·학교 휴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도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7~23일 간헐적 폭설로 피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도 지난 17일부터 간헐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했다.
23일 공영 NHK에 따르면 총무성 소방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명, 아키타(秋田)현에서 2명, 야마가타(山形)현에서 1명, 니가타(新潟)현에서 3명, 이시카와(石川)현에서 1명 등이다.
일본에서는 동해 측을 중심으로 눈이 강해지고 있다. 시코쿠(四国) 지역 태평양 쪽 등 평소에는 눈이 적게 내리는 지역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소방청은 교통에 대한 영향, 도로 동결에 따른 보행 중 넘어짐, 제설 작업 등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폭설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니가타 공항·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雲) 공항 등에서 일본항공(JAL) 항공 59편이 결항됐다. 또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공항 등에서 전일본공수(ANA) 항공 41편이 결항됐다.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이시카와현의 공립 초·중학교 중 27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공립 고등학교 중에서는 28개 학교가 휴교했다.
일부 국도는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이날 도야마(富山)현 내 국도 8호선에는 눈이 쌓였다. 차량이 언덕길을 오를 수 없게 되면서, 오전 9시 이후부터 일부 구간이 통행 금지됐다. 제설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트럼프, 푸틴과 전화 통화 "우크라서 확전 말라" 조언
- 방송 출연 독 됐나…흑백요리사 스타들 잇단 구설수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원희룡 "靑 이전은 노무현·문재인 공약…민주 비판은 누워서 침뱉기"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