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차량고장 ‘청담역~태릉입구역’ 운행 중지

이현수 2022. 12. 22. 16: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의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장으로 '청담역~태릉입구역' 열차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2일) 오후 7호선 건대입구역 및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장암 방면) 열차에서 전차선 동반 고장이 발생해 현재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29분 건대입구역에서 고장이 발생했으며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중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재차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교통공사는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사고 복구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현재 7호선 상선 청담역에서 태릉입구역 구간 열차 운행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7호선 하선(장암→온수 방면)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 중입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하여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