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숨겨진 ‘모든 동글’, 공유 쿠폰으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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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널린 수많은 동그라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동그라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쓰레기 줄이기 녹색실천네트워크 등은 23일 청주시 주성동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자원순환 동그라미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
오순완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무국장은 "집 구석구석에 방치된 동그라미들을 모아 순환과 재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려 한다.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교환하고, 다양한 새활용 공예도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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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널린 수많은 동그라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동그라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쓰레기 줄이기 녹색실천네트워크 등은 23일 청주시 주성동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자원순환 동그라미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 쓰지 않는 우산의 천, 플라스틱 병뚜껑, 단추 등 쓰임을 다하거나, 낡아 방치된 집 안 곳곳의 동그란 생활용품을 모아 새 활용을 시도한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새 활용 공예가들이 폐우산천 가방, 단추 열쇠고리 등 세상에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선물로 되돌려준다. 병뚜껑으론 대형 고래 모자이크를 만들어 새 활용시민센터에 전시할 참이다.
이날 우산천 1장, 병뚜껑 10개, 단추 20개 등을 가져오면 공유 쿠폰 2장을 주고, 가전제품·옷 등을 기부해도 공유 쿠폰을 준다. 공유 쿠폰으론 공유 장터에서 시민들이 내놓은 생활용품으로 교환하거나 새 활용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선풍기·청소기 등 가전제품, 양산·우산·신발 등 무료 수리·수선 코너도 운영한다. 오순완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무국장은 “집 구석구석에 방치된 동그라미들을 모아 순환과 재생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려 한다.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교환하고, 다양한 새활용 공예도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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