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에서 폭설로 4명 사망·23명 부상

이선영 아나운서 2022. 12. 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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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이선영 아나운서 ▶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본 동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설로 니가타현에서만 4명이 숨졌습니다.

일본 니가타현과 도호쿠 남부 지역에 쏟아진 눈은 최고 223cm에 이르는데요.

평년 두 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서는 한 20대 여성이 눈에 파묻힌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요.

80대 남성 한 명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니가타현에서만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고 23명이 다쳤는데요.

눈 때문에 전기도 끊겨, 2만 가구가 불편을 겪어야 했고요.

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고립됐다가, 20시간 이상이 지나서야 통행이 정상화됐습니다.

오늘부터 성탄절 이후인 26일까지도 홋카이도와 규슈 서해상에 많은 눈이 예보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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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8391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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