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해 방면 폭설로 4명 사망...정전에 차량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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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해 방면에 19일부터 폭설이 내려 니가타 현에 인명 피해와 정전 사태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지 방송 NHK는 니가타현에서 오늘(21일)까지 폭설 등의 영향으로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설로 니가타현에서는 18일 이후 2만 가구 이상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도로 곳곳에서 정상적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니가타현과 도호쿠 남부지역에는 최근 2∼3일간 평년의 두 배에 달하는 2ｍ 안팎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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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해 방면에 19일부터 폭설이 내려 니가타 현에 인명 피해와 정전 사태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현지 방송 NHK는 니가타현에서 오늘(21일)까지 폭설 등의 영향으로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에서 20대 여성이 자택 앞의 눈에 파묻힌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80대 남성이 제설 작업 중 용수로에 추락해 사망하고 85세 남성이 자택 지붕의 눈을 치우다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폭설로 니가타현에서는 18일 이후 2만 가구 이상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도로 곳곳에서 정상적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니가타현과 도호쿠 남부지역에는 최근 2∼3일간 평년의 두 배에 달하는 2ｍ 안팎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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