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권 22만 인구 공공의료 담당할 새 보건소 내년 1월 개소

김명규 기자 2022. 12.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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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6만명에도 보건소가 1곳 뿐이었던 경남 김해시에 내년 1월 서부보건소가 새로 문을 연다.

김해시는 김해 서부권역(장유·진영·진례·한림) 22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다음달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등 김해시보건소가 총괄 운영했던 의료서비스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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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영·진례·한림 관할…코로나 검사 등 감염병관리 서비스도
내년 1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김해서부보건소.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인구 56만명에도 보건소가 1곳 뿐이었던 경남 김해시에 내년 1월 서부보건소가 새로 문을 연다.

김해시는 김해 서부권역(장유·진영·진례·한림) 22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다음달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과' 단위로 운영되던 김해서부건강지원센터에 건강증진과, 위생과 등 2개과와 감염병관리팀 등 4개팀을 증설해 김해시보건소와 동등한 '국' 개념의 새 보건소를 신설했다.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등 김해시보건소가 총괄 운영했던 의료서비스도 함께 담당하게 된다. 또한 기존 서부건강지원센터가 맡았던 영유아 건강·의료서비스의 장점이 더해지는 등 젊은층이 많은 김해 서부권 인구 구조를 감안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검사 등 일부 서비스를 위해 거리가 먼 김해시보건소까지 가야 했던 불편을 덜고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보건지소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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