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2022년 마음, 선물 콘서트’ 개최···스윗소로우, 손승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무대 오른다

손봉석 기자 2022. 12. 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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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문헌일)이 지역민 다양한 문화 향유와 문화복지를 위해 <2022년 시즌 시리즈 마음, 선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2022년 오류아트홀 시즌시리즈 마음, 선물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당신에게 오류아트홀이 마음 담아드리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Vol.1 따뜻한 마음”, “Vol.2 행복한 선물”이라는 공연이 펼쳐진다.

“Vol.1 따뜻한 마음”은 감미로운 하모니의 스윗소로우와 국보급 가창력의 소유자 손승연이 차가워진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Vol.2 행복한 선물”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풍성한 울림과 해설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Vol.1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를 겪으며 함께 힘들어하고 눈물 흘린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한 음악 선물로 위로하고 희망찬 2023년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섬세하고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과 극찬을 받는 스윗소로우와 강력한 보컬 사운드와 감정 표현으로 Voice of Korea 우승한 손승연이 차가워진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감동적이고 따뜻한 무대로 만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Sweet Sorrow)는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멤버로 구성된 남성 보컬 그룹이다. 2004년 11월 <제1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그룹명과 같은 제목의 노래 ‘Sweet Sorrow’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Sweet Sorrow’를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데뷔하였다.

2006년 SBS의 인기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그 해 <서울가요대상> OST 상 등을 수상했다. 자신들의 모든 앨범에 대해 직접 프로듀싱하며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담당하는 실력파 뮤지션 스윗소로우는 그룹명에 걸맞게 달콤한 사랑 노래부터 가슴 절절한 이별 노래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두루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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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은 만 18세의 어린 나이로 ‘Voice of Korea’에 출연하여 우승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강력한 보컬 사운드와 감정 표현으로 청중과 심사위원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그녀의 무대는 ‘Voice of Korea’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뮤지컬 ‘보디가드’, ‘위키드’ 등 작품의 주연을 맡는 등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의 합작 프로젝트, 가치 있는 음악을 재조명하고 레전드 가수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음악의 진정한 의미 전달하고자 한다.

국내외 레전드 가수의 계보를 이으며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불리는 손승연은 국내외 관계자들과 해외 팝 아티스트 및 관계자의 러브콜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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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 행복한 선물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울림 가득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리베르 탱고”, “넬라 판타지아”, 비틀즈 모음곡 등 다양하면서도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크리스마스 시즌 국악으로 행복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위해 객석의 30%를 객석 나눔으로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나눔회원(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과 이음회원(사회복지사,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에 한하여 나눔티켓)에서 신청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혼이 담긴 선율의 현대적인 어울림,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미래를 이끌며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한 이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의 국악관현악 장르는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통해 인류 문화유산의 소중한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고 현대인과 공감하는 한편, 타 장르의 문화예술과 영감을 주고받으며 동시대와 호흡하는 열린 예술단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창작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내일의 전통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류아트홀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2일 19:30 “Vol.1 따뜻한 마음(스윗소로우 & 손승연)”, 23일 19:30 “Vol.2 행복한 마음(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가로 Vol.1 따뜻한 마음은 전석 2만원, Vol.2 행복한 선물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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