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유럽의회 의원단 면담…北 대응 협조 요청

신지혜 2022. 12. 1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9일)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의원단과 만나 북한 대응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장 등 SEDE 소속 유럽의회 의원 6명과 오찬 협의를 했습니다.

이에 유럽의회 의원들은 북핵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19일)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의원단과 만나 북한 대응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장 등 SEDE 소속 유럽의회 의원 6명과 오찬 협의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북한이 어제(18일) 준중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를 포함해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 정부의 북한 비핵화 계획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유럽의회 측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유럽의회 의원들은 북핵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