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본부장, 유럽의회 의원단 만나 北문제 지지 당부

김지연 2022. 12.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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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소속 의원단과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김 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대표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SEDE 의원단과 오찬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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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본부장-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의원단 오찬 협의 (서울=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소속 의원단과 오찬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안보방위소위(SEDE) 소속 의원단과 만나 북한 문제에 대해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날 김 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대표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SEDE 의원단과 오찬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전날 탄도미사일 2발 발사를 포함해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국제사회가 북한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유럽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현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유럽의회 측의 지지와 협력도 당부했다.

이에 의원들은 유럽의회 차원에서도 북핵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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