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스마트 버스 정류장 6곳 , 빅데이터 분석으로 선정

김성룡 기자 2022. 12. 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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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시정에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시는 최근 올 하반기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혁신우수사례 6건, 적극 행정 우수사례 6건 등 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행정에서 금상을 차지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장소 선정건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설치장소를 공정하게 선정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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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협업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공유, 공정한 결과 도출
양산시, 이러한 내용의 하반기 혁신 및 적극 행정 사례 12건 발굴 시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 버스 정류장 적지를 선정하고, 양산사랑카드의 끝없는 진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와 공익성을 증진시키고…’

양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경남 양산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시정에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은다.

시는 최근 올 하반기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혁신우수사례 6건, 적극 행정 우수사례 6건 등 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내부심사에 이어 2차 부서장 투표, 3차 시민 평가단 심사 및 대국민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5098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산시는 이들 우수사례를 금·은·동상으로 구분해 시상하고 수상자는 인사상 우대 조치를 시행한다.

심사결과 혁신행정의 금상은 정보통계과의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장소 후보 선정 빅데이터 분석’,적극행정은 일자리 경제과의 ‘양산사랑카드 앱 투표·설문, 기부기능 확장’ 사례가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행정에서 금상을 차지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설치장소 선정건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설치장소를 공정하게 선정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해당 부서는 1차로 선정한 27개 버스 정류장을 상대로 한달간 유동인구, 버스 노선수, 승하차 인원 등 3개로 나눠 분석했다. 여기에 승하차 인원에 60%, 운행 노선수에 25%, 유동인구에 15%의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매겨 6곳의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최종 선정했다. 6곳은 물금읍의 증산역과 이편한 세상 2차, 동면 석산해강아파트, 중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양주동 동원아파트, 서창동 롯데마트 앞 버스정류장 등이다. 스마트 버스 정류장에는 무선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기, 공기 청정기, 비상벨 등 각종 편의시설과 온도 습도 및 미세먼지 표시판을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해 내년 5월부터 운영된다.

적극행정의 금상인 ‘양산사랑카드 앱 투표·설문 기부 기능 확장’ 사례는 이 카드가 지역화폐 기능외에 각종 앱을 통해 이용자가 기부 및 투표 설문도 가능하도록 해 지역 사회 소통 플랫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혁신행정 우수사례의 은상은 정보통계과의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안전 지킴이, 주택 현관문 개폐 무료 알림장치 개발, 미래산업과의 ‘노약자 안전을 위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돌아갔다. 동상은 토지 정보과의 ‘사물주소와 QR코드를 활용한 장소별 맞춤 안내 시스템 구축’, 일자리경제과의 ‘청년이 청년 답도록 양산시 청년 정책단 운영 및 산관학 협업을 통한 패션 문화 중심지로의 도약, 양산 증산페스티벌 개최’가 각각 차지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은상은 보건행정과의 ‘경남 유일 야간 선별 검사소 확대운영’, 교육정책과의 ‘경남도민체육대회 시민의 축제로’에 돌아갔다. 동상은 세무과의 ‘전국 최초 지방세 납기 마지막날 안내문자 서비스 도입’, 투자유치과의 ‘발로 뛰는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으로 기업이전 막아내다’가 각각 차지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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