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인천∼섬 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최은지 2022. 12. 18. 0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 기상악화로 18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또 인천∼제주도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이날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서해 기상악화로 18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또 인천∼제주도와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이날 휴항하며 강화도 하리∼서검 등 내륙과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