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떨어져도 19%...송중기, 김현 잡고 이성민 지켰다

연휘선 2022. 12. 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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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현의 반전이 드러난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를 낸 진범이 이필옥(김현 분)이라고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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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현의 반전이 드러난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11회의 21.1%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동시에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이 한 주 회차의 시작인 금요일에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다가 이를 마무리하는 일요일까지 상승세를 그리는 양상을 보여온 바. 다시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를 낸 진범이 이필옥(김현 분)이라고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이필옥이 겉으로는 현모양처인 척 했으나 혼외자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들인 진도준에게 순양 그룹이 넘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던 것이다. 더욱이 이필옥은 진양철의 섬망 증세까지 알아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진동준은 이필옥이 살인교사 교통사고의 진범임을 알아냈다. 이에 그는 이필옥에게 그가 범인임을 묻는 대신, 진양철의 섬망 증세 또한 숨기고 지킬 것을 요구하며 순양 금융지주 사장 자리를 지켜냈다. 

방송 말미에는 순양 자동차의 위기를 진도준 책임으로 몰아가는 언론 보도들이 쏟아져 또 다른 사건을 암시한 상황. 진도준이 또 한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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