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2천550장, 인천대공원 벤치·파고라로 변신

홍현기 2022. 12.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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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벤치와 파고라 등 11개 시민 편의시설을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등 관계기관은 폐현수막 2천550장(1.53t)을 섬유 패널로 만든 뒤 건축 자재로 활용해 동물 모양 벤치와 미니버스 모양 파고라(그늘막) 등을 제작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버려진 자원이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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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으로 만든 벤치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벤치와 파고라 등 11개 시민 편의시설을 인천대공원 동물원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 등 관계기관은 폐현수막 2천550장(1.53t)을 섬유 패널로 만든 뒤 건축 자재로 활용해 동물 모양 벤치와 미니버스 모양 파고라(그늘막) 등을 제작했다.

인천시는 폐현수막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는다는 취지로 새활용(업사이클) 계획을 마련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버려진 자원이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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