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방위비 65조원…올해 대비 26% 급증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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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4∼2024.4) 예산안에 방위비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8천억엔(약 65조원·주일미군 재편 경비 포함)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일본 민영방송 뉴스네크워크인 JNN이 16일 보도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된 방위비 5조4천억엔에 비해 26% 늘어난 수치다.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위한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구매에 2천113억엔(약 2조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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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방위비 65조원으로 사상 최대(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2/16/yonhap/20221216085347267kgxu.jpg)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023회계연도(2023.4∼2024.4) 예산안에 방위비로 사상 최대 규모인 6조8천억엔(약 65조원·주일미군 재편 경비 포함)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일본 민영방송 뉴스네크워크인 JNN이 16일 보도했다.
2022회계연도 예산에 반영된 방위비 5조4천억엔에 비해 26% 늘어난 수치다.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위한 미국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구매에 2천113억엔(약 2조원)이 반영됐다.
토마호크는 사거리 1천250㎞ 이상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 정보 등을 이용한 '핀포인트' 공격으로 목표를 파괴한다. 1발 가격은 10억~20억원 수준이다.
자위대가 보유한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1천㎞ 이상으로 늘리는 개량 사업에는 개발비(338억엔)와 양산비(806억엔)를 포함해 1천144억엔이 투입된다.
도서 방어용 신형 미사일 '고속 활공탄' 조기 배치형 양산에 259억엔, 고속 활공탄의 사거리를 1천㎞ 이상으로 늘리는 개량형 개발비에 2천3억엔이 각각 책정됐다.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변칙 궤도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위한 연구비로는 585억엔이 반영됐다.
공격형 무인기 조달을 위한 예산도 2023회계연도에 처음으로 편성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인 방위 예산을 5년 뒤인 2027회계연도까지 GDP의 2%로 늘릴 계획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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