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신임 대표이사에 손수득 전 코트라 부사장

박성현 2022. 12.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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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는 지난 14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손수득(59) 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벡스코 대표이사 공모에서 손 신임 대표는 글로벌 마이스(MICE) 경쟁력 확보,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혁신 선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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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는 지난 14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손수득(59) 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손수득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코트라에 입사해 인재경영실장, 북미지역본부장, 혁신성장본부장,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번 벡스코 대표이사 공모에서 손 신임 대표는 글로벌 마이스(MICE) 경쟁력 확보,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혁신 선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수득 벡스코 신임 대표이사. [사진=벡스코]

벡스코는 손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해부터 벡스코 사외 이사로 활동하면서 벡스코 경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또 코트라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 마이스 산업을 도약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년이고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벡스코는 지난 2001년 9월 전시장 개장 이후 코트라 부사장 출신 5명이 줄곧 대표이사 자리를 차지했다.

2018년 취임해 두 차례 연임 후 오는 18일 물러나는 이태식 현 벡스코 대표이사도 코트라 부사장 출신이다. 이번에도 코트라 부사장 출신이 벡스코 대표가 되는 관행이 이어지게 됐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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