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준브레인센터, 예스폼과 어르신 학습지 개발 협약 체결

예스폼 이응렬 회장(가운데), 예스폼 이재영 대표(왼쪽), 선준브레인센터 이경연 대표(오른쪽).

선준브레인센터가 예스폼과 어르신 학습지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어르신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학습지 개발에 협력하게 됐다.

현재 예스폼의 ‘참잘했어요’ 카테고리에 아동 중심 프로그램 구성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나, 협약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강화된 컨텐츠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지 구성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월별로 난이도를 조절해 모든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학습지에는 선준브레인센터의 대표적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화투 뿐 아니라 자체 보유한 특색있는 디자인 이미지들이 다수 활용된다. 여기에 키트가 포함된 워크북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팝업 진행도 검토되고 있다.

선준브레인센터 이경연 대표는 “예스폼과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기적이거나 일회성으로 끝나는 활동지가 아닌 체계적인 카테고리로 구성된 학습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에 참석한 예스폼 이재영 대표는 “국내 아동인구가 줄어들고 노인층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 분들을 위한 콘텐츠 필요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예스폼이 직장인 업무서식 대표강자라 자부하는데 어르신 컨텐츠 제공으로 노인분들에게도 실질적으로 유용한 사이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