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돌비시네마에서 보라는 이유 왜인가 봤더니…

2022. 12.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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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세계를 광활하고 경이롭게 구현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14일 개봉하며 영화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용아맥'(용산 CGV 아이맥스), '왕아맥'(왕십리 CGV 아이맥스) 등을 제치고 돌비 시네마관이 아바타2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론되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돌비 시네마는 모든 좌석에 걸쳐 일관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화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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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 길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수중 세계를 광활하고 경이롭게 구현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14일 개봉하며 영화를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각과 청각을 아울러 최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남양주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이 주목받는 상황. 이른바 ‘용아맥’(용산 CGV 아이맥스), ‘왕아맥’(왕십리 CGV 아이맥스) 등을 제치고 돌비 시네마관이 아바타2를 가장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론되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최근 아바타:물의 길을 관람하는 최적의 장소로 남양주 돌비 시네마가 꼽히고 있다.

돌비 시네마의 해상력과 사운드를 아울러 국내 상영관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

돌비 시네마는 모든 좌석에 걸쳐 일관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영화관이다.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에게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

['아바타:물의 길' 공식 예고편 캡처]

이 가운데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High Dynamic Rnage)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일반 영화관 스크린보다 2배 이상 높은 선명한 밝기와 500배 높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뛰어난 색감과 화질로 감독이 표현하고자 한 모든 요소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돌비 시네마는 돌비 3D 안경에 최적화된 6개의 기본 레이저 광원을 활용해 뛰어난 3D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3D 상영관이 실버 스크린을 사용해 색상이 왜곡되기 쉬운 반면,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백색 스크린에 모든 색상을 균일하고 충실하게 표현한다.

이밖에 스크린 전체에 걸쳐 어느 좌석에서나 균일한 ‘스테레오 콘트라스트’를 지원하며, 2D 영화와 동일한 수준의 밝기(14fL)를 제공해 관객이 피로감 없이 컬러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3D 장르의 신세계를 개척한 SF 판타지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개봉한 이번 후속편에서도 HFR, HDR, 수중 퍼포먼스 캡처 촬영 등 압도적인 기술로 수중 세계와 화려한 액션신을 구현해냈다.

이에 카메론 감독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근본적으로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고 강조한 바 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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