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 '우수 소상공인 상품전'…최대 50% 할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롯데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북 우수 소상공인 판매전'을 오는 16∼17일에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20여개 도내 업체가 참여해 수제 도마, 김부각 등을 10∼50％ 싸게 판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진행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회원사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신재경 전북중소기업청장은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로 활력소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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