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김태훈의 프리웨이’로 3년만 DJ 복귀 “근황=반려견과 산책”

이하나 2022. 12.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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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섰다.

13일 오전 방송된 '김태훈의 프리웨이'에서 김제동은 "김태훈 씨가 휴가를 떠나는 나흘 동안 제가 여러분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각 방송국에서 DJ들이 휴가를 떠날 때마다 저에게 연락을 주고 있다. 일종의 예비군이다"라며 "여러분과 예고 없이 만나게 됐다. 굉장히 기쁘고 떨린다. 아침에 여러분과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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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섰다.

김제동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휴가를 간 김태훈을 대신해 KBS 2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진행을 맡는다. 김제동이 DJ로 청취자들과 만난 것은 2019년 9월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마지막 방송 이후 3년여 만이다.

13일 오전 방송된 ‘김태훈의 프리웨이’에서 김제동은 “김태훈 씨가 휴가를 떠나는 나흘 동안 제가 여러분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각 방송국에서 DJ들이 휴가를 떠날 때마다 저에게 연락을 주고 있다. 일종의 예비군이다”라며 “여러분과 예고 없이 만나게 됐다. 굉장히 기쁘고 떨린다. 아침에 여러분과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인사했다.

자신의 근황에 대해 김제동은 “저는 요즘, 같이 사는 강아지 연탄이와 동네 산책하고 다니고, 아이들 만나는 일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환영 메시지를 보낸 청취자에게 김제동은 “환영이라는 단어 좋아한다. 살면서 환영받는 일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다”라고 말했고, 옛 연인을 만난 것처럼 설렌다는 청취자에게는 “이 이름은 제 기억에 없다. 제 첫사랑 이름은 선영이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제동은 한 청취자의 사연에 “제가 아직까지 선물 파악이 안 됐다. 보고 보내드리겠다. 될 수 있으면 커플 사연에는 보내드리지 않는다. 소개로 만족해달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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