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직 지역구' 전주을 재보궐 선거 후보 안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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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이상직 전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전주을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규정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이번에는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주 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내년 4월 5일 재선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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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이상직 전 의원 지역구인 전북 전주을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규정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이번에는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현재 당헌·당규가 포괄적 과잉 규정이라 해당 규정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당내) 여러 의견이 있었다"며 "해당 규정이 현실정치, 책임정치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어 개정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며 향후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주 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형을 확정받으면서 내년 4월 5일 재선거가 확정됐다. 민주당 당헌 96조에 따르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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