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올해 히트상품 탑10 패션 모두 석권"

이혜원 기자 2022. 12.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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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은 올해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모두 패션 브랜드가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에서 선보인 브랜드의 가짓수는 모두 760여 개에 이른다.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9개가 히트상품 순위권에 오르며 적수 없는 업계 내 패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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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CJ온스타일) 2022.1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 ENM 커머스부문(이하 CJ온스타일)은 올해 TV홈쇼핑 히트상품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모두 패션 브랜드가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위에 자리한 10개 패션 브랜드의 총 주문량은 1000만 건을 육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한 수치다. 올해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에서 선보인 브랜드의 가짓수는 모두 760여 개에 이른다.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는 9개가 히트상품 순위권에 오르며 적수 없는 업계 내 패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패션 취급고 1조를 돌파했으며 가성비 저격한 자사브랜드(PB) 및 유명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LB) 운영을 통해 3040 여성 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J온스타일 패션 강세 배경에는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패션 소비가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된 이유도 있다. 여기에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TV홈쇼핑이 추구하는 가성비와 실용성 높은 상품 제안이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았다는 분석이다.

트렌드와 품질 그리고 가성비 삼박자를 갖춘 선두 PB는 단연 더엣지(1위)다. 히트 상품 집계 이래 최다 주문량 244만 건이 팔렸다. 올해 연간 주문액도 17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매 시즌 가장 에센셜한 아이템을 좋은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셀렙샵 에디션은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주문액도 처음으로 1000억을 훌쩍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신장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 의류는 물론 가방·신발 등 잡화 포트폴리오까지 확대한 ‘지스튜디오(4위)’와 ‘까사렐(7위)’은 주문수량 전년비 각각 25%, 48% 신장해 순위권에 안착했다. 계속되는 아웃도어·스포츠 열풍에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9위)’는 주문수량 45만 건을 기록하며 첫 순위권에 들었고,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10위)’는 3년 연속 히트상품에 합류했다.

최근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의 언더웨어가 각광받는 일명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비안’이 선보이는 노와이어 언더웨어 스킨핏 패키지와 네모 팬티 판매량이 급증하며 히트상품 8위를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이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들도 중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프리미엄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40대 여성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것. 유럽의 칼 라거펠트(칼 라거펠트 파리스·3위)와 니노 세루티(세루티 1881·5위), 북미의 베라왕(VW베라왕·6위)과 아시아 지춘희(지스튜디오·4위) 등 글로벌 최정상 디자이너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높은 가격대로 구매 부담이 컸던 프리미엄 패션을 대중화하는데 일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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