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쇼핑몰서 총기 인질극…"인질 2명 무사"

김정우 기자 2022. 12. 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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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도심에 있는 쇼핑몰에서 총기를 소지한 괴한이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SNS 계정을 통해 "드레스덴 인질극 상황이 종료됐다"며 인질로 붙잡혀 있던 피해자 2명을 보호 중이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40세 남성으로, 인질극에 앞서 드레스덴 프롤리스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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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도심에 있는 쇼핑몰에서 총기를 소지한 괴한이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SNS 계정을 통해 "드레스덴 인질극 상황이 종료됐다"며 인질로 붙잡혀 있던 피해자 2명을 보호 중이며,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40세 남성으로, 인질극에 앞서 드레스덴 프롤리스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지역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 드레스덴'에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소지한 총을 발포했지만 진입에 실패하자 도망쳤습니다.

이후엔 도심에 있는 알트마르크트 갤러리 쇼핑센터에 난입해 2명을 인질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현지 매체는 용의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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