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이 속옷을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는데…". 윤은혜가 '깜놀'할만큼 솔직하니 호감이 더 생기네!('킬리만자로')

이정혁 2022. 12. 10.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는데."

'킬리만자로' 유이가 '투머치' 솔직한 토크로 윤은혜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비였다. 오늘이 첫날이지 않냐. 솔직히 오늘 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다"는 솔직한 토크를 시작하자, 옆에 있던 윤은혜 역시 "그런 거 투 머치다. 그런 건 왜 이야기하냐"며 만류하기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는데…."

'킬리만자로' 유이가 '투머치' 솔직한 토크로 윤은혜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10일 오후 5시 50분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이하 '킬리만자로')가 방송된 가운데, 윤은혜, 유이, 효정, 손호준의 킬리만자로 정복 도전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부터 갑작스러운 폭우로 위기를 맞이했다. 이날 폭우 속에서 강행군을 이어간 손호준은 "가방 줘, 힘들면 말해. 괜찮아?"라며 배려심 가득한 말과 함께 멤버들을 다독이는가 하면, 산장에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식당을 찾아 헤매며 멤버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만다라 산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다음 등반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독려했다.

윤은혜는 "혼자였으면 못했을 것 같다.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 뒤에서 텐션 올려주는 사람까지. 더 돈독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비가 아니었으면 그런 건 못 경험했을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유이 또한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비가 온 것을 꼽았다. 그는 "예상치 못한 비였다. 오늘이 첫날이지 않냐. 솔직히 오늘 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다"는 솔직한 토크를 시작하자, 옆에 있던 윤은혜 역시 "그런 거 투 머치다. 그런 건 왜 이야기하냐"며 만류하기도.

이어 유이는 "(속옷을) 갈아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원래 하루에 하나씩 입으려고 했는데 하루에 두 개를 입은 게 됐다. 이러면 어느 날은 못 갈아입게 되는 거 아니냐. 곤란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유이는 "비만 안 오면 다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막내 효정은 "오늘 잘 자고 잘 먹고 내일 잘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비상회의를 소집한 손호준은 "내일부터 준비 더 많이 하고, 서로서로 이야기 많이 하면서 걸었으면 좋겠어. 우리는 다 초행길이고 초보자니까 전문가들이 하는 얘기는 집중해서 듣자"라며 무사히 정상에 오르기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