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023 새외인타자 아브라함 알몬테의 입단계약 철회…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점 발견

정태화 2022. 12.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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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새 외인타자 아브라함 알몬테의 입단 계학을 철회했다.

구단은 10일 지난 12월 6일(화) 입단 계약에 합의한 새 외국인 선수 아브라함 알몬테(Abraham Almonte)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구단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문이 발견되어 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몬테의 메디컬센터 결과가 어떤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지에 대해 LG 구단측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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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새 외인타자 아브라함 알몬테의 입단 계학을 철회했다.

구단은 10일 지난 12월 6일(화) 입단 계약에 합의한 새 외국인 선수 아브라함 알몬테(Abraham Almonte)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구단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문이 발견되어 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몬테의 메디컬센터 결과가 어떤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지에 대해 LG 구단측은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외야수 아브라함 알몬테는 스위치타자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5, 24홈런, 118타점, OPS 0.676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2시즌에는 트리플A 80경기에서 타율 0.293, 18홈런, 66타점, OPS 0.951로 큰 기대를 걸었었다.

당시에도 LG 구단측은 “알몬테가 꾸준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한 베테랑 타자로 타격 시 타구에 힘을 싣는 기술이 돋보이며 스윙 궤적이 좋다. 또한 스위치 타자로 컨택과 장타력을 두루 갖추었으며, 출루 능력도 우수하여 팀에 필요한 역할을 잘 해줄 선수로 기대한다.”고 밝혔었다.

이로써 에이스인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와의 재계약을 통해 원투펀치를 확보한 LG는 외국인타자를 다시 물색해야 하게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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