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췸개 <2-1> 거북목, 라운드숄더... 직장인은 이 운동 꼭 하세요

김태훈 기자 2022. 12.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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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 PK피트니스.

박 대표는 "과거에는 헬스 트레이닝의 목적이 건강증진과 체중감량에 그쳤지만,요즘에는 자기표현의 한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바디 프로필 촬영이나 피트니스 대회 참가를 목표로 등록하는 회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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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 PK피트니스. 국제신문 ‘부췸개’ 취재진은 최근 박성용 대표와 신수인 팀장을 만나 헬스 트레이닝을 배웠다.

신수인 PK피트니스 팀장이 ‘시티드 로우’ 동작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 피디


헬스장에 들어서자 다양한 운동을 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런닝머신을 사용하거나 요가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전신 거울 앞에서는 보디빌딩 포즈를 취하는 회원도 볼 수 있었다.

박성용 PK피트니스 대표가 운동 기구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박 대표는 “과거에는 헬스 트레이닝의 목적이 건강증진과 체중감량에 그쳤지만,요즘에는 자기표현의 한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바디 프로필 촬영이나 피트니스 대회 참가를 목표로 등록하는 회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헬스 트레이닝 입문에는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다.

박 대표는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고, 간편하게 입문 가능한 것이 헬스 트레이닝의 장점”이라며 “단, 고중량을 다루게 될 경우 리프팅 벨트, 장갑, 스트랩(손목 보호용 끈), 역도화와 같은 보조 장비를 준비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성용 대표가 ‘체스트 프레스’ 운동기구 사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이어 신체 활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한 4가지 운동 수업이 시작됐다.

첫번째로 박 대표는 ‘체스트 프레스’를 소개했다. 체스트 프레스는 가슴을 비롯한 상체를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손잡이의 위치는 가슴 정중앙에 놓고 손등과 손목, 팔꿈치는 일직선으로 둔다. 어깨는 최대한 낮추고 등은 뒤로 모아 고정시킨다. 손잡이를 밀며 숨을 내쉬고 당기며 숨을 들이마신다.

다음으로 ‘시티드 로우’ 수업이 이어졌다. 등 하부 근육을 사용하는 시티드 로우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라운드 숄더(전면으로 굽은 어깨) 증상을 방지할 수 있다. 가슴을 전면 패드에 대고 양쪽 손잡이를 잡는다. 발은 하단에 위치한 발판에 올린다. 손잡이를 당길 때는 팔꿈치를 서로 모아 등 근육을 수축한다. 등이 충분히 수축했다면 다시 양 옆으로 이완시키며 손잡이를 천천히 전진시킨다.

세번째로 ‘숄더 프레스’ 시범을 보였다. 숄더 프레스는 어깨를 키우는 운동이다. 등과 머리는 자연스럽게 등받이에 기댄다. 체스트 프레스와 마찬가지로 손등과 손목, 팔꿈치는 일직선으로 둔다. 손잡이를 밀며 숨을 내쉬고, 원래 자세로 돌아오며 들이마신다. 이때 손은 너무 많이 내리지 않고 귀 위치까지만 내린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파워 레그프레스’ 운동법을 설명했다. 하체를 발달시키는 파워 레그프레스는 초보자에게 어려운 스쿼트를 대신할 수 있는 운동이다. 어깨 넓이로 발을 벌려 발판에 둔다. 골반과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하고 발판을 살짝 밀어 손잡이에 위치한 안전바를 해제한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 최대 가동범위로 다리를 굽혔다가 편다. 호흡법은 무릎을 펼 때 숨을 내고, 당길 때 들이마신다.

박성용 PK피트니스 대표가 ‘숄더 프레스’ 운동기구 사용법을 지도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박 대표는 “현대인들은 실내에 앉아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 단축돼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의 다양한 근육을 활용하는 헬스 트레이닝과 같은 취미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헬스 트레이닝의 궁금증과 4가지 운동을 다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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