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PI첨단소재, 매각 무산 소식에 장중 7%대 급락

이인아 기자 2022. 12.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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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 초반 PI첨단소재 주가가 매각 무산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PI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7.08% 떨어진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 베어링PEA가 PI첨단소재 인수를 공식 철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I첨단소재는 "당사 최대주주인 매도인(글랜우드PE)이 매수인(베어링PEA)으로부터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한다는 통지를 수령했음을 당사에 통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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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 초반 PI첨단소재 주가가 매각 무산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PI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7.08% 떨어진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PI첨단소재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 베어링PEA가 PI첨단소재 인수를 공식 철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I첨단소재는 “당사 최대주주인 매도인(글랜우드PE)이 매수인(베어링PEA)으로부터 주식매매계약(SPA)을 해제한다는 통지를 수령했음을 당사에 통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글랜우드PE와 베어링PEA는 지난 6월 PI첨단소재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베어링PEA는 글랜우드PE가 보유한 PI첨단소재 주식 1587만7400주(지분 54.07%)를 1조27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베어링PEA가 돌연 인수 철회를 결정했다.

한편, PI첨단소재의 전신은 2008년 설립된 SKC코오롱PI다. 당시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각사 PI필름사업부를 떼어내 50 대 50 지분율로 합작 법인을 세웠다. 이후 2020년 글랜우드PE가 지분 54%를 약 6070억원에 인수했고, SKC코오롱PI에서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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