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OST 불렀던 셀린 디온, 희귀병 진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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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OST를 부른 가수로 유명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셀린 디온이 희귀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셀린 디온은 '타이타닉'의 OST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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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타이타닉'의 OST를 부른 가수로 유명한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셀린 디온이 희귀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셀린 디온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희귀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셀린 디온은 "100만 명 중 한 명이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을 갖고 있음을 최근 진단받았다. 그리고 이 병이 내가 앓고 있던 모든 경련의 원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슬프게도 경련은 내 일상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환 때문에 오는 2월 예정된 유럽 투어를 할 수 없게 됐다고 전한 셀린 디온은 "이런 말씀을 드리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린 디온의 봄 및 여름 투어는 전면 취소되고, 2024년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한편 셀린 디온은 '타이타닉'의 OST '마이 하트 윌 고 온(My heart will go on)'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셀린 디온 인스타그램]
셀린 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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