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지 레일바이크 화재...관광객 4명 부상
오재용 기자 2022. 12. 8. 17:32
제주에서 관광객 4명이 타고 이동하던 레일바이크에서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동부소방서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레일바이크 체험장에서 운행 중인 레일바이크에 불이 나 20여 분만인 오후 3시21분쯤 꺼졌다.
이 불로 레일바이크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얼굴과 발목에 화상을 입는 등 탑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제주에 함께 여행 온 관광객들로 확인됐다. 해당 레일바이크는 전기모터를 이용해 움직이는 시설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관광객이 몰렸다, 주민들이 뿔났다
- “한반도의 주인을 일본에서 공산주의자로 교체하게 둘 수 없다”
- [팔면봉] 이화영 유죄 선고 1심 법원, ‘이재명 방북비 수백만 달러 대납’ 인정. 외
- 사도광산 등재 제동걸린 日 “한국과 정중히 논의하겠다”
- 134년 된 美 반독점법, 그 뒤엔 ‘공정이 자유시장 지킨다’ 신념
- BTS 김 병장, 전역 축하해
- “가난한 나라에서 성장·발전한 한국에 끌렸어요”
- “조선노동당에 보낸 200만달러, 이재명 방북 사례금으로 보기 충분”
- 이화영 1심 선고까지 20개월… 사법 방해의 ‘끝판왕’
- 법원 “이재명 방북 대가로 쌍방울이 대북 송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