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레일바이크에서 화재…관광객 4명 부상
박미라 기자 2022. 12. 8. 17:13
제주의 한 관광시설에서 레일바이크에 화재가 발생해 관광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2시53분쯤 제주시에 있는 관광시설 레일바이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 관광객 이모씨(경북)가 발목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레일바이크에 타고 있던 40~60대 관광객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발생한 레일바이크는 전기배터리로 운행하는 구조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입꾹닫’ 산업부, 액트지오-석유공사 공문 제출요구에 “안보·영업기밀” 부실 답변만
- 4만명 몰린 대학축제서 술 먹고 춤춘 전북경찰청장 ‘구설’
- 심수봉 “박정희 대통령 당하는 것 목격, 제정신 아니었다”
- 1630마리 중 990마리 돌아오지 않았다...30대 직장인이 밝힌 진실
- [속보]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 [에디터의창]출생률 제고를 위한 성욕과 교미의 정치경제학
- 유명 가수 집 직접 찾아간 경찰관…알고 보니 개인정보 무단 조회
- 개혁신당이 ‘김정숙 특검법’ 내는 국힘에 “쌩쑈”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 그래”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