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베어링PEA, PI첨단소재 인수 철회

강구귀 2022. 12. 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어링PEA가 PI첨단소재의 최대주주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54.07% 인수 철회를 통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어링PEA가 운용하는 플라스마 LP는 글랜우드PE에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인수 철회를 통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베어링PEA가 PI첨단소재의 최대주주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54.07% 인수 철회를 통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어링PEA가 운용하는 플라스마 LP는 글랜우드PE에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인수 철회를 통보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정당국의 기업결합승인 통보를 앞두고 있던 시점으로 기업결합승인 후 베어링PEA로선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인수 철회를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글랜우드PE는 코리아피아이홀딩스를 통해 보유한 PI첨단소재 경영권 지분 54.07%를 베어링PEA에 1조2750억원 매각키로 했다.

PI첨단소재는 2026년에는 매출을 지난해 대비 약 2.3배를 넘는 7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한 상태다. 기존 모바일용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향후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5G 고속전송, 반도체용 소재 등 전방사업 다각화를 통해서다.

PI필름은 영하 269도~영상 400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내한·내열성을 갖추고 있다. 주로 PC와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방열시트 등에 사용된다. 최근 PI필름은 전기차 배터리 절연용 필름, 전기차 모터용 바니시 등 성장성이 뚜렷한 전기차 관련 소재로도 활용된다.

한편 PI첨단소재의 전신은 2008년 설립된 SKC코오롱PI다.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각각 50대 50 지분율로 합작사를 세웠다. 2020년 글랜우드PE가 지분 54.06%를 약 607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SKC코오롱PI에서 PI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꿨다.
#베어링PEA #글랜우드PE #PI첨단소재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