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장관 주거 침입 혐의 '더탐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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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 침입 혐의로 고발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오후 3시30분쯤 소방인력을 동원해 사무실 문을 강제로 열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압수수색 범위 등을 놓고 더탐사 관계자들과 한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더탐사는 "그동안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왔지만, 언론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 이상 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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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 침입 혐의로 고발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를 압수수색했다. 더탐사 측은 "언론 자유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연합뉴스 7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7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더탐사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동영상 제작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또 강진구 공동대표의 경기 안양시 주거지도 압수수색해 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했다.
경찰은 오후 3시30분쯤 소방인력을 동원해 사무실 문을 강제로 열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나 압수수색 범위 등을 놓고 더탐사 관계자들과 한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더탐사 측은 압수수핵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더탐사는 "그동안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왔지만, 언론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 이상 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탐사는 지난달 27일 한 장관 집을 찾아가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하고, 문 앞에 놓인 택배를 살펴보는 과정을 방송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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