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뜸했던 임재범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출격, 팬들 환호

[뉴스엔 박아름 기자]

'비긴어게인'이 가수 임재범과 함께 다시 한번 음악을 통해 힐링을 선사한다.

JTBC 대표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 측은 12월 7일 "가수 임재범과 함께 ‘비긴어게인-인터미션’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은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모두에게 따뜻한 음악으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히든싱어6’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뜨거운 씽어즈’ 등을 연출한 신영광 PD가 연출을 맡는다.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의 최정상 뮤지션들이 버스킹을 통해 길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이소라, 윤도현, 김윤아, 박정현, 이적, 하림, 태연, 윤건, 로이킴, 김필, 이수현, 적재, 정승환 등 많은 가수들이 거쳐갔다.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4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국내에서 진행됐다.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제작진은 임재범의 출연을 확정하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2년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집으로 돌아가는 길’ 일산 공연에서 임재범이 직접 발표한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출연 영상이 담겼다.

“많은 분들이 원하셨던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에 출연하게 됐다”며 ‘비긴어게인-인터미션’ 출연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임재범. 이 소식에 팬들도 놀란 듯 환호했고, 임재범은 웃음 지었다. 끊임없는 팬들의 환호에 임재범은 “난리가 났다. 공연보다 ‘비긴어게인’이 더 좋으신 것 같다. 다음 공연은 다 취소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 활동을 거의 하고 있지 않는 임재범이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을 통해 후배들과 함께 보여줄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