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대행사',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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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 '대행사'가 베일을 벗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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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 '대행사'가 베일을 벗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2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고아인의 우아하고 처절한 전쟁이 예고됐다. '전략적으로 행동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최고의 '광고꾼'으로 손꼽히는 고아인은 광고 경쟁 PT에서 "저처럼 잃을 게 없는 부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 생각하지"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말로 좌중을 압도하는가 하면, 300억 광고를 수주하기 위해 전의를 가다듬곤 "알려 줘야지, 내가 왜 필요한지"라고 하며 존재감을 뿜어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대행사'는 사람들의 욕망을 귀신같이 읽어내 소비 메시지를 만드는 광고대행사의 진짜 꾼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들 안엔 최고의 자리를 향한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아인을 중심으로 그러한 욕망이 혜성처럼 충돌하고 폭발하는 과정을 다룬다. 정점에 서기 위해 기꺼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쫄깃한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행사'는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2023년 1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대행사']
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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