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충북서 화재 잇따라(종합)

박병기 2022. 12. 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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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의 날씨 속에 2일 새벽 충북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2분께 옥천군 동이면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주택 지붕과 가재도구 등이 탔다.

앞서 오전 2시 2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집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소방관 등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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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충주·옥천=연합뉴스) 권정상 변우열 기자 =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의 날씨 속에 2일 새벽 충북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옥천서 주택화재 [옥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2분께 옥천군 동이면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주택 지붕과 가재도구 등이 탔다.

또 소화기 등으로 불을 끄던 주민 2명이 다쳤다.

오전 5시 22분께 제천시 의림동의 생활용품판매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0㎡의 매장이 전소됐다.

바로 옆 주유소 건물과 주택 등도 그을음 피해를 봤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 1시간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도로로 흘러내린 소방용수가 얼어붙어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하기도 했다.

앞서 오전 2시 2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의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집주인이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소방관 등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usang@yna.co.kr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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