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쩌민 주석 추도대회 6일 거행…시신 베이징 도착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2022. 12. 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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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사망한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가 6일 오전 10시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장 전 주석 장례위원회는 1일 발표한 '제2호 공고'를 통해 이 같이 공지하면서 추도대회 추모시간에 전 국민이 3분간 묵념하고, 경적을 울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3분간 경적을 울리며 방공 경보를 3분간 울리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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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추도대회 추모시간에 전중국인 3분간 묵념
별도의 영결식은 개최 않기로
장 전 주석 시신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이송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사망한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장례식 격인 추도대회가 6일 오전 10시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

장 전 주석 장례위원회는 1일 발표한 '제2호 공고'를 통해 이 같이 공지하면서 추도대회 추모시간에 전 국민이 3분간 묵념하고, 경적을 울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3분간 경적을 울리며 방공 경보를 3분간 울리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신화망 캡처


추도대회는 생중계되며 모든 지역과 부서는 다수의 당원, 간부, 대중을 조직해 시청 또는 청취해야 한다. 추도대회 당일 국내 전역과 대사관·영사관 등 재외공관 및 기타 재외기관은 조기를 게양하고 하루 동안 공공 오락활동이 금지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임인 장례위는 이런 장례 절차와 관련해 "당과 국가의 역사 발전에 있어 장쩌민 동지의 특별한 공적을 고려하고, 전당과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공통된 염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장례위는 영결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고 장례위는 덧붙였다.

신화망 캡처


한편 이날 고인의 시신이 전용기편으로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이송됐다.

전용기가 도착한 베이징 시자오공항에서는 시진핑 주석 내외와 리커창 총리,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 딩쉐샹, 리시 등 지도부 인사들이 시신으로 돌아온 장 전 주석을 맞았다.

신화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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