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숙취 운전 중 택시 추돌…직위해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한 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한 경찰이 A 경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한 뒤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연제구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처리를 위해 출동한 경찰이 A 경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웃도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됐다.
A 경장은 전날 동네 주민들과 술을 마신 뒤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직위해제 후 감찰 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할 예정"이라면서 "추후 재발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립공원 야영장 티켓팅' 사라진다…추첨제로 전환 | 연합뉴스
- 인요한 "김여사 문제 지나간 일…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려"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남아공서 버스 50m 추락해 45명 사망…8세 소녀만 생존 | 연합뉴스
- 피렌체 찾은 배우 이병헌, 伊관객 즉석 요청에 "꽁치∼꽁치∼" | 연합뉴스
- 마약 후 몸에 불 지른 주유소 직원…전신 화상 | 연합뉴스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종합)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