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고속도로서 화물차, 도로보수 작업자 들이받아…4명 사상

김대광 기자 2022. 12. 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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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도로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오전 8시18분께 경남 함양군 지곡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함양휴게소 인근에서 통영방향으로 달리던 11t 화물차(택배차량)가 편도 2차로에서 고속도로 노면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차량과 인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2명이 숨지고 60대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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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 20분께 경남 함양휴게소 인근 통영대전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119구조 대원들이 도로보수 작업자를 구조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함양=뉴스1) 김대광 기자 =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도로보수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일 오전 8시18분께 경남 함양군 지곡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함양휴게소 인근에서 통영방향으로 달리던 11t 화물차(택배차량)가 편도 2차로에서 고속도로 노면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차량과 인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2명이 숨지고 60대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40대 화물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물운전자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공사 중인 차량을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운전자와 작업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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