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서비스 훈풍-KB증권

최두선 2022. 11. 28.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8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미스터블루는 자체 플랫폼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TBC 드라마 방송 이후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일평균 서비스 이용 매출은 약 10배 증가해 플랫폼 내 웹소설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스터블루 CI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8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스터블루는 자체 플랫폼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TBC 드라마 방송 이후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일평균 서비스 이용 매출은 약 10배 증가해 플랫폼 내 웹소설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미스터블루는 '웹툰·웹소설·게임' 최강의 삼각편대를 구축했으며 이는 향후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의 핵심 토대로 작용할 것"이라며 "업계 2위인 웹소설 업체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 인수 등 다양한 형태의 가치사슬 확장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웹툰 플랫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축한 웹소설 플랫폼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며 "동아미디어의 대표작인 '아도니스', '슈공녀', '그림자 없는 밤' 등은 웹툰으로 제작한 경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스터블루가 게임 사업부도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게임 퍼블리싱 확대, 에오스 시리즈의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에오스 블랙'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임 연구원은 "자체 검증된 지식재산권(IP)과 킬러 콘텐츠를 위한 IP 확장, 신작 웹툰 및 웹소설 지속 출시 등 성장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3.5% 늘어난 216억원,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 웹소설 업체 인수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돼 영업이익률은 15.3%에 달한다.
#KB증권 #드라마 #미스터블루 #재벌집막내아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