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3개 기업 5개 제품에 울산색 품질 인증서 교부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색 적용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 대해 ‘울산색 품질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색 품질 인증서’는 (주)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의 검수를 거쳐 총 3개 기업의 5개 제품에 교부됐다.

인증 제품은 ▲강남제비스코(주) ‘푸른솔 1급 외부’의 ‘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1개 제품 ▲삼화페인트공업(주) ‘아이생각 수성외부 1급’의 ‘울산 58색(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포함)’ 1개 제품이다.

또 ▲㈜KCC ‘숲으로 KS 1급 외부용’의 ‘울산 58색(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포함)’ 및 ‘센스탄’의 ‘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숲으로 올인원’의 ‘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3개 제품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노루표페인트의 ‘큐피트 수성 외부용 KSM 6010 1종’의 ‘울산 58색(울산 대표 이미지 10색 포함)’ 1개 제품에 대해서도 품질 인증서를 발급해 현재까지 총 4개 기업의 6개 제품, 204색에 대해 울산색 품질을 인증했다.

인증서 발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카카오채널(울산시 색채디자인 컨설팅) 또는 시 도시재생과(052-229-48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색 품질인증제’는 기업이 ‘울산 색표집’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경우 품질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인증 제품은 시가 추진하는 각종 심의 및 공공시설물 건립 등의 사업에 우선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시, 중구 성안동서 청년희망주택 기공식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중구 성안동 393-2번지에서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기공식을 진행한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첫걸음이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창업지원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 거실 등이 설치된다.

한편 울산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구 신정동, 중구 태화동 등에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410여억 원을 들여 청년희망주택 200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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