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1년반만에 컴백…'구름곶 여행 : 저니 투 유토피아'

이재훈 기자 2022. 11.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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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송소희가 새 앨범 '구름곶 여행 : 저니 투 유토피아(Journey to Utopia)'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26일 밝혔다.

전통성과 창작을 넘나드는 송소희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지점이라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전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전통음악의 범주 안에서 꾸준하게 음악적 역량을 쌓아나갈 송소희의 음악을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송소희는 올해 8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을 맺은 뒤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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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소희. 2022.11.26. (사진=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션 송소희가 새 앨범 '구름곶 여행 : 저니 투 유토피아(Journey to Utopia)'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가 26일 밝혔다. 지난 싱글 '내나라 대한' 이후로 약 1년 반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엔 '몽금포타령', '구름곶 가는 길', '구름곶 여행' 등 총 3트랙이 실렸다.

송소희가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음반이다. 황해도 민요 '몽금포타령'과 이를 모티브로 창작한 '구름곶 여행'이 한 앨범에 담겨 있다. 전통성과 창작을 넘나드는 송소희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지점이라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전했다.

'몽금포타령'은 송소희 특유의 국악 발성에서 나오는 활기차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장구 반주로 이뤄졌다. '구름곶 여행'은 동화 한편을 들려주는 듯한 노랫말로 서정적인 목소리에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운을 전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전통음악의 범주 안에서 꾸준하게 음악적 역량을 쌓아나갈 송소희의 음악을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송소희는 올해 8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을 맺은 뒤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예고했다. 이 레이블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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