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기다리는 수비'하고, 손흥민은 '긴장말 것'?... 우루과이전 키맨의 운세들

임기환 기자 2022. 11.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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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카타르 월드컵 첫 승점은 공수의 두 축 손흥민과 김민재의 발끝에 달릴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뛰는 것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우루과이와 1차전에도 나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김민재와 함께 공격과 수비 진용의 각각에서 핵심 역할을 해준다면, 그것보다 든든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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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태극전사들의 카타르 월드컵 첫 승점은 공수의 두 축 손흥민과 김민재의 발끝에 달릴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스타 군단 우루과이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 라운드 1차전을 벌인다.

우려했던 손흥민의 출전은 문제 없을 듯하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뛰는 것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우루과이와 1차전에도 나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이 김민재와 함께 공격과 수비 진용의 각각에서 핵심 역할을 해준다면, 그것보다 든든한 일이 없다. 황희찬의 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김민재 는 출전에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두 선수의 오늘 운세는 어떨까? 지윤철학원의 운세에 따르면 손흥민(1992년 7월 8일생)이 태어난 년도인 1992년생에게는 '너무 긴장하지 마라. 긴장하면 실력만큼 보여주지 못하게 된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이미 두 차례 월드컵을 치렀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 크나큰 무대를 숱하게 밟았다. 세계적 강호들과 겨뤄본 경험이 많이 이 운세는 손흥민에게는 해당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운세 업체는 김민재(1996년 11월 5일생)에게 해당하는 1996년생에게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참을성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날이다'라고 전했다. 이 코멘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조금은 기다려야 하는 수비를 인내심 있게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워낙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스타일인데, 상기의 측면도 조금은 갖추면 좋다는 조언으로 해석된다. 김민재는 특히나 첫 월드컵 본선 무대이기 때문에 손흥민과 경험 면에서 차이가 있다. 자신감도 좋지만 기다림이 필요할 듯하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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