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스승’ 이선희도 후크의 을이었다

김지우 기자 2022. 11.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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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소속사 대표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온 이선희에게도 시선이 쏠렸다. SBS 제공



“이선희가 권 대표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승기 후크 갈등.. 이선희 소름 돋는 실제 반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삭제’ 등 수 많은 히트곡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년간 발매한 음원에 대한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논란이 거세짐에 따라 이승기를 발굴하고 가르친 ‘스승’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를 향한 비난 여론도 쏟아졌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으로 이선희는 후크의 1호 연예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선희가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방관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이선희는 후크 내 갑의 입장이 전혀 아니다”며 “이선희는 후크 지분을 1%도 가지고 있지 않다. 권진영 대표가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다. 권 대표가 이선희의 위에 있다. 이선희는 소속 연예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제보받은 사례에 따르면 “최근 권진영 대표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 거동에 불편이 있다. 그래서 후크 내부에서 권 대표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이선희가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유명 가수가 매니저 출신 대표의 개인적 심부름까지 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사실 역시 “이선희는 며칠 후에야 연락을 받았다. 압수수색 후 곧바로 연락을 받은 배우도 있다. 이것만 봐도 이선희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권 대표와 이선희의 관계가 최근 들어 소원해졌다고 한다”며 “이선희가 방관자라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이선희가 권 대표에게 무언가 지시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라는 게 내부 증언이다. 이선희는 후크 내 철저한 을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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