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50주년…김민기 동요, '노찾사' 조경옥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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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50주년을 맞아 '조경옥 콘서트: 김민기 동요상자-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과 경기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김민기가 2021년 발매한 동요음반 및 악보집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에 수록된 노래를 중심으로 18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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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문예회관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아 '조경옥 콘서트: 김민기 동요상자-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과 경기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김민기가 2021년 발매한 동요음반 및 악보집 '김민기, 어린이를 담다'에 수록된 노래를 중심으로 18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백구' '인형' '작은 연못' '날개만 있다면' '학교 가는 길' '공장의 불빛' '강변에서' '나비' '바다' 등을 100분간 선보인다.
공연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가수 조경아의 단독 콘서트 형식이다. 조경아는 김민기의 '엄마, 우리 엄마' '아빠 얼굴 예쁘네요' '겨레의 노래' 등을 가창하며 김민기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공연 서브 타이틀 '내가 아주 어릴 때였나' 글씨도 직접 작성했다.
김민기는 예술감독 겸 총연출로 참여한다. '서른 즈음에'를 작곡한 강승원(어쿠스틱 기타·우쿨렐레)과 '광야에서'를 작사·작곡한 문대현(일렉 기타)은 편곡과 연주, 록밴드 로큰롤 라디오는 게스트,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김창남 교수는 해설 및 진행자를 맡는다.
학전 측은 "김민기와 조경옥을 기억하는 중년, 장년, 노년 세대와 학전 어린이 공연의 주 관객층인 어린이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우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아침이슬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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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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