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17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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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이달 말까지 8214농가에 217억 원 규모의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쌀값 하락,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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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이달 말까지 8214농가에 217억 원 규모의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촌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제도이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유농지 1만5500㎡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원 미만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진흥지역 논밭, 비진흥지역 논, 비진흥지역 밭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3개 구간(2ha 이하, 2~6ha, 6~30ha)으로 구분해 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강진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지난달까지 농가 자격, 실경작 여부 및 필지 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에 지급되는 공익직불금이 코로나19, 쌀값 하락,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일부터 올해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하고,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내년 1월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하고, 3월 벼 육묘용 상토 구입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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