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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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24일 성주면 개화리에 자연친화적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주면 개화리에 조성되는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은 주민과 보령시가 함께 산림청 공모사업에 참여해 유치한 사업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문화 확산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산림보전과 묘지난 해소의 새로운 장사방법인 수목장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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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보령시는 24일 성주면 개화리에 자연친화적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주면 개화리에 조성되는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은 주민과 보령시가 함께 산림청 공모사업에 참여해 유치한 사업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문화 확산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및 산림보전과 묘지난 해소의 새로운 장사방법인 수목장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억의 숲은 국비 80억 원을 들여 수목장림 구역 19ha를 포함하는 29ha에 △안내센터 △추모관 △공중화장실 △주차장 △추모로 등 기반 시설이 건축면적 764.36㎡ 지상1층 4개동 규모로 갖추어졌다.
아울러 기억의 숲에는 소나무·잣나무·굴참나무·벚나무 등 추모목 5502그루가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국립수목장림 기억의 숲 조성이 수목장에 대한 국민 수요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개장식은 24일 국립 기억의 숲 안내센터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이용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동일 시장은 "장묘문화가 매장보다 화장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목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억의 숲 개장으로 자연친화적 수목장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억의 숲 추모목의 최초 사용기간은 15년으로 하며 한 번에 15년씩 3회까지 연장해 최장 60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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