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보영, 티빙 ‘하이드’ 캐스팅…‘대행사’ 이어 2023년 ‘열일모드’
배우 이보영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드’에 캐스팅됐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이보영은 최근 차기작으로 티빙의 ‘하이드’를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tvN 드라마 ‘마인’ 출연 후 올해는 공개된 작품이 없었던 이보영은 약 2년 만에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디케이이엔엠이 제작사로 참여하는 ‘하이드’는 KBS에서 ‘조선로코-녹두전’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김동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작품은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라는 것 빼고는 자세한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영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슷한 제목의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가 있는데 이 작품은 193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지킬 박사의 손자가 자신이 정체성과 가족 저주의 본질적 이야기를 찾아가는 작품이다.
티빙 ‘하이드’ 역시 이와 비슷한 한국판으로서의 줄거리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 드라마는 최근 이보영을 주연으로 확정하고 다른 주연급 연기자를 비롯한 캐스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이름을 알린 이보영은 ‘어여쁜 당신’ ‘서동요’ ‘적도의 남자’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흥행을 모두 잡는 대표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마더’ ‘마인’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일찌감치 내년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대행사’의 촬영을 마쳤으며 ‘하이드’의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로 12부작을 예정하고 있는 ‘하이드’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완성한 후 내년 3월 본격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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