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발굴’ 이선희 “시의원 출마? 소속사가 상의도 없이” 과거 발언 재조명

강민선 2022. 11. 22.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 간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그러면서 "제 스스로 위안을 줬던 건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하면서 체육관에서 공연 한번 하는 것도 절차가 너무 많았다. 아주 단순한게 시위원이 되면 바꿀 수 있겠지 생각하며 시위원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 간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이선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시위원 출마에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이선희는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관심이 있었다”면서도 “당시 마이클잭슨 부모님이 오셔서 미국 진출을 권하셨다. 아시아에서 여자 5명을 해서 ‘잭슨 파이브’를 구상중이라고 했다. 그 오디션을 봐서 합격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일본에서는 ‘안전지대’가 곡을 써서 앨범을 완성한 상태였다”며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소속사에서 내게 상의도 없이 시의원 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선희는 “소속사에서 벌써 했으면 좋겠다고 한 상태였다”며 “내가 안 하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다.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스스로 위안을 줬던 건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하면서 체육관에서 공연 한번 하는 것도 절차가 너무 많았다. 아주 단순한게 시위원이 되면 바꿀 수 있겠지 생각하며 시위원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는 이승기를 발굴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선희는 이승기와 같은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