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S 2023 혁신상 대거 수상 ‘쾌거’

김동호 기자 2022. 11.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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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개막 앞서 기술력·혁신성 높이 평가.. 2월 ‘에디슨 어워드’도 기대감 높여
[서울경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공개된 ‘CES 2023 혁신상’ 발표에서 총 16개 보육기업이 18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CES 혁신상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을 대표적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으로 전개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미국 CES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등을 목표로 출품 신청서 컨설팅, 제품 소개 영상 및 이미지 촬영, 선배기업 수상 노하우 세미나 등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지난해 14개 혁신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총 16개 보육기업 중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은 9개 기업이다. 먼저 자율주행 V21 전문기업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비전 AI를 이용해 주차면 가용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추천 주차면으로 안내해주는 무인 자율 주차 시스템 ‘워치마일’을 선보였다. 에듀테크 기업 ‘에딘트(대표 원동일)’는 AI 기술에 바탕하여 온라인 시험에서의 부정행위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스엠티(대표 이동욱)는 IoT로 수질과 수온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UV/필터 기능이 탑재된 수질케어 솔루션 디바이스 ‘워터엔’을, 셀리코(대표 김정석)는 화자의 시야 정보를 영상 처리 후 주변부에 디스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시각장애 환자들의 시야 확보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AR 글래스로 호평을 얻었다.

루트라(대표 선종엽)는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의 현실 정보를 수집해 카드로 기록, 작품화할 수 있는 NFT 플랫폼 ‘클램’을 선보였고, 럭스피엠(대표 유영웅)은 사물 인식, 판독, 공간 재구성을 3D로 선보이며 스캐닝 솔루션의 가치를 뽐낸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3D 디지털 트윈스 솔루션을 제시했다.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알고케어(대표 정지원)’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고객 건강정보 분석 및 함량 조절로 균형 있는 영양제 섭취를 돕는 종합 영양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앱 ‘글루코사운드’의 개발사인 에이치엠이스퀘어(대표 강윤호)는 MEMS 센서 기술에 바탕한 비침습 혈당 확인이 가능한 포도당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혁신센터의 추천으로 사업에 참여한 ‘블라썸클라우드(대표 박기륜, 정민규)’는 반영구 하이브리드 머신인 ‘블랙베리’를 선보였다. 이외 경기혁신센터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중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대표 이훈)’가 3개 부문의 혁신상을 휩쓸었고,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포티파이(대표 문우리)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 △블루필(대표 김강남) △지에스아이엘(대표 이정우)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내년 2월 수상자를 발표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도 28개 기업이 지난 9월 글로벌 스타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에 에디슨 어워드에서의 수상 소식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은 “지난 5년간 창업 생태계 내에서 해외 확장 잠재력을 지닌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고자 지난 2017년 설립,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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