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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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브라이차이트 광장에서 21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장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기독교 국가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풍습으로 11월 말부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1달 간 열리는 대림절 행사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주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국가에서 성대하게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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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독일 프랑크푸르트 브라이차이트 광장에서 21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장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기독교 국가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풍습으로 11월 말부터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1달 간 열리는 대림절 행사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주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국가에서 성대하게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주요 도시들은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거리와 광장을 꾸미고 선물과 먹거리를 사고 파는 장을 연다. 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의 꽃으로 불리는 따뜻한 와인 '글뤼바인(Glühwein)'을 마시며 추운 날씨를 잊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긴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낮에 봐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한다. 중세시대 정취를 품은 건물들 사이 설치된 장식과 조명은 야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연말 특유의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프랑크푸르트, 로텐부르크, 뉘른베르크, 쾰른 등 독일 전역에서 열리며 이를 즐기기 위한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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